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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정법회 거사림 회지 에서...)

조회수 598 추천수 0 2017.06.25 10:10:30

    안녕 하세요.

대구에 살고 있는 서진교 입니다.

아래 글은   2년전 검은 호수님의 허락을 얻어  저희 정법회 거사림 회지에 올렸던 글입니다.

책이 출간되면 검은 호수님께 몇권을 보낸다고 생각 했었는데 우째 사정이 생기고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 생각이 나서 회지에 올렸던 글은 여기에 첨부 합니다.

죄송한 마음 그지 없으나 깊이 이해 해주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트랜스 워킹. (trance walking) 

  

대륜 서진교



1. 들어가는 글


“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걸으면 기분도 좋아지고, 몸에 활력이 생긴다. 그러나 마음뿐 실제로 걷기를 실천하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

위의 글은 서정록 교수님 이 지은 책 “트랜스 워킹” 의 “프롤로그”에 나오는 글입니다. 그다음 글이 이렇게 이어 집니다.

“우선 걸으면 다리가 아프고 뻐근하다. 좋은 줄 알지만 힘이 들고 지치는 것이다. 게다가 걷기를 위해 따로 시간을 내는 것도 그리 쉽지 않다. 산책 역시 마찬가지다. 걸을 때는 기분이 좋지만, 집에 돌아오면 피곤하다. 쉬고 쉽다.”

그다음 글이 이렇게 이어 집니다.

“그런데 걷는데 힘이 들지 않는다면, 다리에 깃털이라도 단것처럼 발걸음이 가벼워 진다면, 그래서 걸을수록 힘이 난다면 어떨까? 걷기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태도는 달라질 것이다.”

여기서부터 서정록 교수님은 나비처럼 가볍고 사자처럼 힘있는 걸음걸이, “트랜스 워킹”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걸을수록 힘이 솟는 걸음 법,

그래서 걷는 게 신이 나고 재미가 붙는 걸음 법,

그것이 바로“ 트랜스 워킹(trance walking)이다.”

“지금까지 당신의 걸음 법은 버려라.”

“걸음걸이가 바뀌면 인생이 변한다.”

책 표지부터 이렇게 당당한 문구가 있는 “트랜스 워킹”은 어떻게 걷는 것일까요?


얼마 전 서점에 들렸다 우연히 “트랜스 워킹 ” 이라는 제목의 책을 읽었습니다. 원체 걷기에 관한 책이 많이 있는 관계로 그다지 큰 관심 없이 대강 주요 대목만 쓰윽 읽어 내려간 뒤 책을 책꽂이에 꽂아두고 서점을 나섰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냥 별 생각 없이 “트랜스 워킹” 이라는 책에서 설명한 자세로 걸음을 걸어 보았습니다.

아! 걷기에 관하여 나온 많은 책에서 중요시 열거하는 발의 공굴리기가 자연스럽게 이루어 졌습니다. 발뒤꿈치가 먼저 착지하여 공을 굴리듯이 발바닥을 굴러 엄지발가락으로 땅을 차듯이 나아가는 발걸음이 저절로 이루어 졌습니다.

그 비결은 무릎을 약간 구부리고 허리를 똑바로 편 자세로 걷는데 있었습니다.

“기적은 무릎을 구부리고 걷는데 있다.”

책에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무릎을 약간 구부리고 걸으면 숨이 아랫배로 내려가면서 저절로 복식 호흡을 하게 되고 막대기처럼 긴장 되어 있던 척추가 유연해지며 걷는 동안 몸과 마음이 릴렉스 되면서 “나”를 내려놓는 ‘트랜스 현상’ 을 체험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진다고 합니다. 그때 나와 자연의 경계를 허물고 행복과 환희심을 느끼게 되면서 우리 내면의 상처와 스트레스가 치유되기 시작 한다고 합니다.

처음 며칠은 이제까지 습관 되어온 걸음을 바꿀려고 조심 하며 걷다보니 발걸음이 많이 느리고 어색 했으나 서서히 무릎을 구부리는데 익숙해지면서 걷는 속도가 나기 시작 하더니 그전보다 걸음이 빨라지고 걷는것이 크게 힘들지 않고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강 훝어 보았던 ‘트랜스 워킹’ 이라는 책을 자세히 보기위해 서점을 찾았을 때 그 책은 이미 팔려간 뒤였고 그 책을 구하려고 몇 군데 서점을 다니다 결국 인터넷으로 책을 구입 하였습니다.


서정록 님은 서울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나왔으며 한살림운동의 초창기 멤버로 활동했습니다. 고대 동북아와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의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글쓴이는 인디언의 삶과 정신세계에 크게 감명 받아 많은 것을 깨닫고 인디언처럼 살아 보려고 애쓰고 노력하며 ‘트랜스 워킹’ 도 자연스레 체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검은호수’ 라는 인디언 이름을 가진 서정록 교수님은 여러 해 동안 이 걸음을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를 해오며 그때마다 ‘아메리카 인디언 걸음법’ ‘원주민 걸음법’ ‘수렵시대 인류의 걸음법’ ‘고대인들의 걸음법’ 등으로 이름 붙혀 소개해 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트랜스 워킹’ 이라 이름 합니다. 그 이유는 이 걸음법의 핵심이 ‘트랜스 현상’ 에 있기 때문 이라고 합니다.

이제 트랜스 워킹의 자세와 효과에 대해 적어 보겠습니다.


1.양발을 벌리되, 어깨넓이보다 약간 좁게 벌립니다.

2.무릎을 약간 구부립니다.

3.발끝을 바깥쪽으로 15도 벌립니다.

4.발바닥 전체를 공 굴리듯 고루 사용해 걷습니다.

5.척추를 똑바로 폅니다.

6.팔다리로 걷지 말고 몸통으로 걷습니다.

7.시야를 멀리 둡니다.

8.손바닥을 가볍게 폅니다.

9.호흡을 따로 의식할 필요가 없습니다 .


트랜스워킹을 하면 다음과 같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1.복식호흡이 절로 됩니다.


2.자세가 안정됩니다.

3.체형이 좋아집니다.

4.딱딱하게 굳었던 어깨의 근육이 말랑말랑해집니다.

5.관절이 부드럽고 편안해집니다.

6.평발이 차츰 좋아집니다.

7.틀어진 자세가 교정됩니다.

8.심장이 하나 더 생깁니다.

9.몸에 에너지와 활력이 넘치게 됩니다 .

10.손발과 배가 따뜻해집니다.

11.우리 몸의 12 경락이 모두 열립니다 .

12.생활에 활력이 넘치게 됩니다 .

13.몸과 마음이 힐링되고, 내면이 밝아집니다 .

트랜스 워킹의 자세와 효과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서정록 교수님의 ‘트랜스 워킹’ 이란 책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상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책을 읽어 보심을 권합니다.


2. 불가의 걸음걸이


(1)부처님의 걸음걸이


부처님은 어떻게 걸었을까?

부처님의 가장 유명한 걸음은 역시 태어나신 순간의 일일 것입니다. 부처님은 룸비니 동산 무우수 아래에서 태어나자마자 스스로 사방으로 일곱 걸음 걸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 라고 외쳤습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나홀로 존귀하다. 세상이 모두 고통이니 내 마땅히 이를 편안하게 하리라.” 라는 이 외침은 장차 고통에 빠져 허덕이고 있는 모든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선언, 즉 고통의 바다에서 헤매고 있는 눈먼 중생들을 위하여 걸림 없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삶의 방법을 제시하겠다는 선언인 것입니다.

지금도 룸비니 동산 마야데비 사원 제일 안쪽에는 부처님의 탄생지로 추정되는 곳을 유리관으로 보존하고 있으며, 유리 칸막이 안에는 부처님이 태어나자마자 걸으면서 찍었다는, 발자국이 선명한 돌이 안치 되어 있습니다.


29세에 출가하여 35세에 부다가야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성취 하신 부처님은 600리(직선거리200km)나 떨어진 사르나트의 녹야원 까지 손수 걸어가시어 오비구 들에게 법륜을 굴렸습니다. 이후 45년간 길에서 자고 길에서 법을 베풀고 길에서 입적하신 참으로 열심히 중생 교화를 위하여 인도 대륙을 맨발로 누볐습니다. 부처님이 가는 곳에 진리가 함께 가고, 부처님 걸음걸이 속에는 중생구제라는 원력(願力)이 담겨 있었습니다. 진리를 널리 펴기 위해 부처님이 걸으신 걸음, 그 걸음에 담긴 행원(行願)과 자비심이 담긴 발걸음마다 제자들을 거두고 말씀을 남기며 교단을 세웠습니다. 결국 당신의 멍들고 부르튼 발이 없었다면 지금의 팔만대장경도 존재할 수 없을 것 입니다. 당시 불제자들이 부처님께 올리는 최상의 예경은 부처님 발에 이마를 대고 절하는 - ‘불족정례(佛足頂禮)’ - 것이었습니다. 적지 않은 경전에 나오듯 부처님의 발을 물로 씻어주는 것도 최상의 예경에 속했습니다. 부처님이 ‘가 계시는 곳’ 에서 가르침을 들을 수 있었기에, 부처님의 발은 곧 진리를 전하는 표상(表象)이었던 것이다.

지금도 부처님 전에 삼배를 드릴 때에 자기 자신을 철저하게 낮추고 상대방을 공경한다는 마음자세로 오체투지를 합니다.

오체투지란 이마 , 양 팔굽, 양 무릎을 바닥에 닿게 하는데 이마가 바닥에 닿음과 동시에 양손을 뒤집어 손바닥을 평평하게 하여 양귀 옆으로 쳐드는 의식이 있는데 이것을 ‘접족례’ 라고 하며 부처님의 발을 받드는 것과 같은 동작을 취합니다.(두면예족(頭面禮足), 계수예족(稽首禮足).)


(2) 전도 선언문.


녹야원에서 제자들이 60여명에 이르렀을 때 부처님은 전도를 선언 하셨습니다. 전도 선언문 전문입니다.


“ 수행자들이여,

나는 신의 그물 인간의 그물을 모두 벗어났다.

그대들도 신의그물 인간의 그물을 모두 벗어났다.

수행자들이여, 자 전도를 떠나가라.

많은 사람들의 이익과 행복을 위하여,

세상을 불쌍히 여기고 ,

사람과 신들의 이익과 행복과 안락을 위하여,

그리고

두 사람이 한 길을 가지 말라.

수행자들이여,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으며

조리와 표현을 갖춘 법을 설하라.

또 원만 무결하고 청정한 행위를 설하라.

사람들 중에는 마음에 더러움이 적은 자도 있거니와,

법을 듣지 못하면 그들도 악에 떨어지고 말리라.

법을 들으면 법을 깨달을 것이다.

수행자들이여

나도 법을 설하기 위하여

우루벨라 의 세나니가마로 가리라. “


이상이 <잡아함경> 제39경에 나오는 전도 선언문 전문입니다.

세계종교 역사상 최초로 전도를 선언하고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전도는 행복을 성취한 내가 남의 행복을 위하는 자리이타(自利利他)의 실천행입니다. 일반적으로 상구보리(上求菩提) 하화중생(下化衆生)이라고 합니다. 그것이 대승불교 에서는 사홍서원(四弘誓願)으로 나타납니다.

①衆生無邊誓願度 중생을 다 건지오리다.

②煩惱無盡誓願斷 번뇌를 다 끊으오리다.

③法門無量誓願學 법문을 다 배우오리다.

④佛道無上誓願成 불도를 다 이루오리다.


<잡아함경> 제13경에는 부루나존자가 수로나국으로 전도를 떠나기에 앞서 부처님을 찾아뵙는 장면이 나옵니다.

부르나 존자는 서방의 수로나국으로 법을 전하러 가겠다고 부처님께 허락을 요청하였습니다. 부처님 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부루나야, 서방 수로나국 사람들은 성질이 사납고 거칠다. 만약 그 사람들이 업신여기고 욕하면 어쩌겠느냐?" "세존이시여, 만약 수로나국 사람들이 면전에서 헐뜯고 욕하더라도 저는 고맙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래도 그 사람들은 착해서 돌을 던지거나 몽둥이로 나를 때리지는 않는구나 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만약 수로나국 사람들이 돌을 던지고 몽둥이로 때린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세존이시여, 수로나국 사람들이 비록 돌을 던지고 몽둥이질을 하지마는 그래도 착한 데가 있어 칼로 찌르지는 않는구나 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만약 칼로 찌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비록 칼로 찌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착한 데가 있어 나를 죽이지는 않으니 고맙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부루나야, 만약 그들이 너를 죽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세존의 제자들 가운데는 육신을 가벼이 여겨 칼로 자살하는 사람도 있고, 약을 먹거나 목을 매거나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사람도 있는데 이 수루나국 사람들은 그래도 착한 데가 있어 나의 수고를 덜어 주기위하여 나를 죽여주는구나 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착하도다, 부루나야. 너는 인욕을 성취하였으니 수로나국의 난폭한 사람들 속에서도 머물 수가 있으리라. 너는 수로나국으로 가서 제도 받지 못한 자를 제도하고, 근심과 걱정으로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을 평안케 하며, 열반을 얻지 못한 사람을 열반케 하라."

부루나존자는 수로나국에 가서 500명의 재가신자를 얻고 500개의 승가람(중원)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부루나존자는 끝내 수로나국에서 열반에 들었습니다.


전 인도를 맨발로 누빈 거룩하신 부처님, 법을 전하기 위하여 죽음의 땅으로 가신 부루나 존자님 그리고 전도를 위하여 홀로 걸어가신 제자분 들 그분들이 걸으신 걸음이 ‘트랜스 워킹’ 이 아니었을까요.


(3 ) 부처님은 발로도 가르쳤다.


부처님은 발 자체로도 가르침을 전했습니다. 〈마하파리닛바나숫탄다〉에 의하면 쿠시나가라 외곽의 사라 숲에 도착한 부처님은 “자, 아난다야! 이 한 쌍의 사라 나무 사이에 머리가 북쪽이 되도록 침상을 준비하여라. 나는 피로하므로 누워 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자리가 준비되자 부처님은 오른쪽 허리를 아래로 하고 발은 겹친 채, 사자가 눕는 듯 바르게 누웠습니다. 여기서 보듯 부처님은 열반 직전에도 발을 가지런히 겹친 채 누워, 끝까지 흐트러지지 않는 수행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현존하는 다양한 열반상(涅槃像) 에서 두 발을 나란히 한 부처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부처님의 입적 당시 외지에서 수행 중이던 마하가섭은 부처님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부처님 입적 후 마하가섭이 500명의 비구들과 함께 도착하였고 부처님의 시신을 직접 뵙고자 청하였습니다. 아난다는 이미 다비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거절하였고 가섭은 하는 수 없이 다비(茶毘)를 위해 장작더미 위에 놓은 관 앞에 업드려 통곡했습니다. 그러자 튼튼한 철곽이 저절로 열리며 관 밖으로 부처님께서 두 발을 내미셨습니다. 그 발아래 마하가섭이 조용히 예배하며 오른쪽으로 세 번 돌자 부처님께서는 두 발을 다시 관 속으로 거두셨고 그후 다비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것이 사라쌍수곽시쌍부(沙羅雙樹槨示雙趺)입니다... 영산회상염화미소(靈山會上拈花微笑,) 부처님이 대중 앞에서 꽃을 들어보이자 오직 마하가섭만이 그 뜻을 알고 웃어 보임), 다자탑전분반좌(多子塔前分半座,) 부처님이 설법하던 중 늦게 도착한 마하가섭에게 자기가 앉아 있던 자리 절반을 양보해 앉게 함)에 이어 사라쌍수곽시쌍부(沙羅雙樹槨示雙趺)는 부처님이 세 가지 상황에서 당신의 마음을 말없이 전했다는 삼처전심(三處傳心)입니다.


(3) 부처님의 발자국(불족적).


부처님이 열반(涅槃)한 후 오랜 기간 불상(佛像)이 조성되지 않았습니다. 부처님은 입멸(入滅)을 통해 육신을 버리고 아무런 형태도 남기지 않는 절대공허(絶對空虛)로 승화했습니다. 교도들은 설령 예배를 위해서라도 교주(敎主)의 몸을 형상화하는 일은 모독(冒瀆)이라고 믿었습니다. 아무리 깨닫고 도통했다 해도 끊임없이 먹이고 재우고 자주 배설해줘야 하는 몸뚱이를 달고 사는 한 죽을 때까지 앓아야 하고 싸워야 하고 견뎌야 합니다.

결국 불상은 궁극의 질곡(桎梏)마저 벗어던진 부처님에게 다시 멍에를 씌우는 ‘훼불(毁佛)’이라 생각 했습니다. 불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전 대중이 모신 성물(聖物)은 부처님의 발자국 곧 불족적(佛足跡)이었습니다. 불족적은 부처님의 숭고함을 상징하는 표상입니다. 인도의 꼴카타 박물관, 파키스탄 라호르박물관에 소장된 불족적이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관불삼매해경(觀佛三昧海經)> 권1과 권6은 “불족적을 보고 존경하고 기뻐하면 한량없는 죄업이 소멸 된다”고 했습니다.

인도 붓다가야 마하보디 대 보리사 대탑 정문 앞에는 불족적 이 새겨진 돌이 있습니다.

부다가야 보리수 아래에서 성불하신 부처님께서 법륜을 굴리기 위하여 사르나트 녹야원으로 걸어가신 그 첫발자국을 기념하기 위하여 새겨진 불족적 입니다.

대 보리사 대탑에 참배하러 온 많은 사람들이 다섯 발가락이 선명하게 새겨진 이 족적에 지금도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마투라와 간다라에서 불상이 탄생된 뒤에도 불족적 신앙은 그대로 남았고, 인도 뿐 아니라 중국, 우리나라, 일본에도 전파됐습니다. 동아시아에 불족적 신앙을 퍼트린 사람은 17년간(629~645) 천축을 순례한 당나라 현장스님(600~604)입니다.

〈대당서역기〉 제8권 ‘중인도 마게타국’ 에 이런 기록이 있습니다. “솔도파(탑) 옆으로 멀지 않는 곳에 정사가 있는데, 그 속에 큰 돌이 있다. 부처님께서 발로 밟으신 두 발자국은 또렷이 남아 있는데, 그 길이는 1자8촌, 너비는 6촌 남짓하다. 두 발자국에는 모두 바퀴무늬가 있으며 열 개의 발가락에는 꽃무늬가 들어 있다. 물고기 모양이 선명하게 떠오르고 있으며 광명이 이따금 비춘다.”

그러면 부처님은 언제 이 족적을 남겼을까요.

〈대당서역기〉를 살펴보면 . “옛날 부처님께서 적멸에 드시고자 구시나성(쿠시나가라)으로 가시면서 남쪽으로 마게타국(마가다국)을 돌아보셨는데, 이 돌을 밟고서 아난에게 말했다. ‘나는 이제 마지막으로 이 발자국을 남긴다. 적멸을 앞두고 마게타를 돌아보는 것이다. 백 년 뒤에 무우왕(아쇼카왕)이라는 이가 있어 세상을 다스리며 군림할 터인데 이 땅에 도읍을 세울 것이다. 그는 삼보를 널리 보호하며 수많은 귀신을 부릴 것이다.’ 무우왕이 왕위를 계승한 뒤 도읍을 옮기고 마을을 축조해 부처님이 남긴 족적을 에워쌌다. 언제나 가까이하며 공양을 올렸다.” 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중국을 대표하는 족적은 남송 소흥 30년(1160) 연경사의 입석에 새겨진 족적인데,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대부분의 목판 불족도(佛足圖)는 연경사 것을 모각한 것이라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공주 갑사(甲寺)가 불족적 목판을 갖고 있습니다. 검게 옻칠한 나무판에 부처님의 발바닥이 찍혀 있습니다. 갑사 이외에도 서울 봉은사, 양산 통도사,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본이 있다고 전합니다. 국내에도 2500년 전을 살았던 부처님의 흔적이 남아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물론 불족적은 나라 안의 것이나 나라 밖의 것이나 실제 발자국이 아니라 추상적 조형물에 가깝습니다. 사람의 발이라기엔 작위적(作爲的)일 만큼 거대하고 평평하고 반듯합니다. 땅에 새긴 진리에 존경을 표하기 위해 후대인들이 만든 선의의 위작(僞作)이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45년을 맨발로 인도 전역을 다닌 부처님의 발은 족궁이 무너진 평발로 그려져 있습니다.

맨발로 다닌다는 것. 뜨거운 여름날에 흙먼지가 날리는 길을 맨발로 걸어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게 힘든 길을, 내게 도움이 되거나 이익이 되기 때문이 아니라 오로지 중생의 행복을 위해 아무런 조건 없이 45년 동안을 걸어 다녔던 부처님 의 발. 그 불족적 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자비심의 현현(顯現)이고 구도심의 결정체입니다. 베풀되 베풀었다는 마음조차도 내지 않는 무 주상 보시의 전형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들은 ‘귀의불(歸依佛) 양족존(兩足尊)’을 서원합니다. 이 때 양족(兩足)은 복덕과 지혜, 계(戒)와 정(定), 대원(大願)과 수행을 원만하게 갖추었다는 뜻으로도 풀이 됩니다 만 무불상 시대에 최고의 예경의 상징 이었던 부처님의 두발에 사모(思慕)와 예경(禮敬)의 마음을 담아 ‘귀의불 양족존’ 을 되새기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부처님이 몸에 갖추신 뛰어난 묘상 혹은 상호를 32상 80종호 라고 합니다 .그 32상과 80종호에 부처님의 발과 걸음에 관한것 이 많이 나옵니다 1) 발바닥이 평평하고 반듯하여 두루 땅을 편안하게 한다. 4)손 발이 매우 부드러우며 곱고 매끄럽다. 5) 손가락 발가락 사이마다 얇은 비단결 같은 막이 있다. 7) 걸음걸이가 곧고 반듯하여 거위와 같다. 8)걸음을 걷는 위의가 사자와 같다. 9) 걸음걸이가 안평하여 상자 밑 같다. 10) 걸음걸이가 위엄있어 일체에 진동을 한다. 는 등, 이 있습니다.


(4) 스님의 걸음걸이


중국 종색선사 의 ‘선원청규’ ‘출입편’에 따르면 “사찰 바깥을 나설때는 주지, 수좌, 서장 등 순서대로 나란히 선다. 질서정연하고 위엄 있게 걸어가며 들쭉날쭉 걸어서는 안된다. 걸을때는 좌우를 쳐다보거나, 웃고 떠듣며, 큰소리로 말해서는 안된다. 또 손을 드리워 팔을 흔들어서도 안된다.” 고 했습니다. 한줄로 나란히 서서 조용히 앞만 보고 걸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스님의 걸음걸이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스님들이 가볍게 걷는 것 중에 경행(經行)이 있습니다. 경행이란 행선의 일종으로 참선 중간에 잠시 걷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선방에서는 50분 좌선하고 10분 경행 즉 행선을 하는데 이때 스님들은 방을 돌며 졸음을 쫓고 오래 앉아 있는 동안 굳어진 다리의 근육과 긴장을 풉니다. 경행의 방법은 두손을 모아 복부에 두며, 한 발짝 움직일때 마다 화두를 한번씩 염합니다. 경행을 하는 곳은 강당 외에도 한적한곳 , 집앞, 강당앞, 탑 주위, 전각 아래등 입니다. ‘계초심학인문’ 에서는 “경행 할때는 옷깃을 벌리지 말고 팔을 흔들지 말라” 라고 했습니다. 경행은 참선 중간에 잠시 쉬는 것이기 때문에 이때에도 화두를 놓지 않는것이 중요하다고 말 합니다. 두손을 모으고 조용히 앞만 보고 걸어야 하며 뒷짐진 자세나, 웃거나, 좌우를 쳐다 보는것도 안됩니다.

유명한 경행처 로는 부처님께서 부다가야 보리수 아래에서 성불을 하신 부처님이 보리수를 바라보며 일주일을 보내신 후, 지금의 대 보리사 북쪽담장 곁으로 옮겨 그곳에서 일주일 동안 동서로 왕래하시며 경행(經行)을 하시게 됩니다. 그때 부처님께서 가벼운 걸음을 옮기실 때마다 땅에서 연꽃이 피어올라 부처님의 발을 받쳐드렸다고 합니다. 현재 그곳에는 18개의 연꽃대좌가 조성되어 그때의 부처님을 기억하게 합니다.

다음은 가볍게 걸으며 몸을 푸는 포행(布行)이 있습니다. 포행은 경행보다 멀리 움직입니다. 선방에서는 공양을 마치고 1 시간가량 사찰 뒷산 등을 걸을 때 ‘포행한다’ 고 합니다. 포행을 하기 전에는 게송을 외어야 합니다. (사미율의) ‘선당에 들어가는 편’ 에서는 ‘상(床)에서 내려 올적에는 게송을 외어야 한다’ 며 “종조인단직지모(縱朝寅旦直至募) 일체중생자회호(一切衆生自廻護) 야어족하상신형(若於足下喪身形) 원여즉시생정토(願汝卽時生淨土)” ‘아침부터 저녁까지 저 중생들 잘 비키라. 만약에 내 발밑에서 죽거들랑 원하옵건데 극락에서 태어나라.’ 며 ‘옴시리 일리 사바하’를 일곱 번 외운다고 했습니다. 상에서 내려온다는 것은 밖에서 걸음을 옮기는 것을 말 합니다. 포행을 하기 전 외는 게송 속에는 혹시 발에 밟혀 다치거나 죽는 생명이 있을까 염려 하는 마음이 들어 있습니다. ‘걸을 때는 큰소리를 내면 못쓴다, 큰 기침을 하거나 가래를 돋구면 못쓴다,’ 고 했습니다. 포행을 할때는 도반과 조용히 말을 나누거나 혼자 상념에 잠기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걷는 것에도 수행자의 위의와 생명에 대한 경외심이 서려 있습니다.

단체로 걷는 걸음이 있습니다. 해우소를 가거나, 예불, 공양 운력을 하러갈 때 걷는 방법인데 안행(雁行)이라고 합니다. 기러기 행렬처럼 길게 줄을 짓는다고 해서 붙혀 졌습니다. 해우소를 갈때는 대중이 모여서 이동하며 먼저 ‘볼일’이 끝났다고 해서 혼자 오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기다렸다가 함께 돌아와야 합니다.

이처럼 걸을 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자세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는 차수(叉手)입니다. 오른손을 왼손위에 포개는 방식입니다. 걸을때는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허리를 펴고 고개를 들되 눈은 15도 방향 전방을 주시 합니다. 절때 이리저리 두리번거려서는 안됩니다. 왜 이토록 걷는 방법이 까다로울까요. 걸음걸이도 수행이기 때문입니다. 절때 마음을 놓지말고 수행자로서의 위의를 철저하게 갖추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이처럼 엄격한 법도를 마련했던 것입니다.

부처님의 대 제자 이신 목건련과 사리불은 출가 전에는 2백여 명을 지도하며 살던 외도(外道)였습니다. 어느날 사리불이 길을 가다가 마하남 존자가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크게 느낀바가 있어 뒤따라가서 말을 걸은 것이 인연이 되어 목건련과 함께 2백여 명의 제자를 거느리고 부처님께 귀의 했다는 이야기는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우리 불자들도 항상 위의를 갖춘 걸음을 걸어야 하겠습니다.


3 맺는말


예전 우리의 어머니 들이 샘가에서 항아리 가득 물을 길어 머리에 이고 집에까지 오면서도 한 방울의 물도 흘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길어온 물은 온가족이 먹고 마시고 씻는 생명수 및 생활수 였습니다.

그 물을 길어 오실 때 어머니의 발걸음 그것이 바로 트랜스 워킹 일것입니다.

무릎을 약간 구부리고 발바닥 전체를 사용하여 걷는 트랜스 워킹의 자세가 안정되면 물 흐르듯 미끌어지듯 걷게 됩니다.

<돈 후앙의 가르침>이란 책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카를로스 카스터네다 의 네번째 책 <힘 이야기The Tales of Power>에서 야키족 주술사 돈 후앙 은 수행자의 길을 가는 사람이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테크닉으로 '내면의 수다를 중지하기'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모든 종교나 수행처 에서 수행자들은 바로 이것을 위해 무한한 노력을 쏟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내면의 수다만 완전히 끊을 수 있다면 영적으로 점프하는 것은 시간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돈 후앙은 내면의 수다를 중지하는 방법으로 두 가지를 제시합니다.

그 중 하나는 '올바로 걷는 법(right way of walking)'이고 또 하나는 약물요법입니다. 일종의 환각제입니다. 그가 말하는 올바로 걷는 법은 무릎을 구부리고 걷는 ‘트랜스워킹’을 말합니다.

걷기가 무슨 내면의 수다를 중지시켜주겠냐고 생각하실 겁니다.

무릎을 펴고 걷는 기존의 걸음법이라면 그럴 것입니다. 무릎을 펴고 걸으면 오히려 우리의 몸은 경직되니까요. 그러나 무릎을 구부리고 걸으면 무념무상의 상태에 빠져드는 일종의 '트랜스(trance)' 현상을 겪게 됩니다. 바로 이 트랜스현상이 일어나면서 내면의 수다가 중지되는 것이지요.

'트랜스(trance)'란 의식의 상태에 일종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일상의 번다한 의식으로부터 자유로워 지고 에고로부터 풀려나게 됩니다.

꾸준히 걸으면 몸과 마음에 힐링 효과를 경험하게 됩니다.

트랜스워킹을 걸어보면 압니다.

 이렇게 걷는 것만으로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놀랍니다.

내 몸이 이처럼 가볍고 탄력 있었던가에...

그리고 내 안에 이처럼 놀라운 힘이 있었다는 것에...

그리고 압니다.

걷는다는 것은 단순히 두 발로 걷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열고,

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방식이라는 것을.

그렇게 세상을 만나고 우리 자신을 힐링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나를 확장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걸어보십시요.

변화가 일어날 겁니다.

그리고 어느날 깨닫게 될 것입니다.

내가 길 위에 선 존재였다는 것을.

우리는 모두가 지구별의 여행자입니다.


그렇다면 걷기운동의 효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첫번째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심장질환을 예방합니다. 걷기 운동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중 하나입니다.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운동이고 몸 안에 최대한 많은 양의 산소를 공급시켜 심장과 폐의 기능을 향상시켜 줍니다. 또한 강한 혈관 조직을 갖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두번째 체지방을 감소시켜 비만을 개선하고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세번째 지속적으로 뼈를 자극하여 골밀도 유지 및 증진시켜 골다공증을 예방합니다.

네번째 스트레스, 불안감, 우울증을 감소시켜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다섯번째 면역력 증가에 효과가 있습니다.


처음 ‘트랜스 워킹’ 을 읽고 이 책을 우리 정법회 거사림 원로 회원님들께서 읽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 내용대로의 좋은 워킹 이면 우리 거사님 보살님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리라는 희망에 검은호수님 의 홈페이지를 찾아 들어가 그분의 허락을 구했습니다. 혼쾌히 허락을 해주신 서정록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끝을 맺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성불 하십시오.


“나이 드신 분들은 트랜스워킹을 걸으시면 건강이 한결 좋아지십니다. 노년의 문제가 몸이 굳어 경직되는 것인데, 트랜스워킹을 걸으면 그 경직된 것이 서서히 풀리면서 몸에 활기가 일어나지요.... 열심히 걸으시면 회춘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서정록 교수님의 화답의 글 중에서...)


[레벨:0]검은호수

2017.06.26 23:32
 

고맙습니다. 부처님의 걸음걸이는 지금 우리가 걷는 걸음과 어떻게 달랐을까요?


그 답은 신발에 있습니다. 옛날의 신발은 뒷굽이 없습니다. 바닥이 평평한 것이 특징이지요.

신발에 뒷굽이 붙기 시작한 것은 17세기 유럽에서 처음 시작됩니다. 그런데 바로 이 뒷굽을 붙인 게 원인이 돼

유럽인들은 무릎을 펴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제국시대에 세계를 지배하다 보니 그들의 걸음이

스탠다드가 돼서 전세계에 퍼졌고, 전통시대와 원주민들의 걸음은 빠르게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가 지금의 무릎을 펴고 걷는 걸음이지요.


부처님 시대에는 뒷굽을 붙인 신발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무릎을 구부리고 트랜스워킹 방식으로 걸으셨다고 보면 됩니다.

뒷굽이 없는 신발을 신고서 무릎을 쭉 펴고 걷는 것은 어렵고, 당시 그런 걸음법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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